구미는 고구려의 승려 묵호자(아도화상)가 처음 신라에 불교를 전한 곳이며,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군사와의 최후의 결전을 승리로 이끌어 후삼국을 통일을 이룬 곳이며, 불사이군 길재, 사육신 하위지, 생육신 이맹전, 13도 창의군 의병대장 허위, 친일파 저격수 박희광, 장진홍, 파리장서 이능학, 3.1운동 이원길 등 독립운동의 고장이다. 충절과 절개의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유교문화 체험과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가와 우리 조상의 혼이 담긴 아름다운 소리로 자연과 국가와 부모에 대한 충효 등이 담긴 시조창를 알고 옛 선비들의 풍류를 배워본다
비석, 기와, 기물 따위에 새겨진 글씨나 무늬를 종이에 그대로 떠내는 것으로 종이를 대고 물을 뿌려 붙인 후 거의 마르면 솜뭉치에 먹을 묻혀 두드려서 문양을 떠내면 비석이나 탑에 새겨진 글자나 그림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경북 5대장 안에 드는 선산 5일장. 날짜 끝자리가 2일과 7일일 때 장이 펼쳐진다. 찐옥수수, 옛날 도너츠, 참과자, 빈대떡, 국화빵, 술빵, 장독대, 풋호박, 할머니가 직접 썰어 담아 주시는 칼국수… 없는게 없다.
첨단 사회로 갈수록, 그리고 세계가 가까워지고 국경이 희미해져갈수록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이 예절,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알아야할 국제예절을 체험한다.
야은 선생은 고려가 망한 후 벼슬에 나가지 않고 고향 선산의 금오산에 들어 와 은거생활을 했으므로 중국의 백이와 숙제가 수양산에서 고사리를 캐먹고 살았던 고사에서 이름을 따 채미정이라 하였다.
선산객사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지방수령이 부임 할 때와 초하루, 보름날에 대궐을 향해 망궐례를 행하며 왕명으로 파견 관원의 숙소이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1600년 찬란한 불교문화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한국 불교의 성지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인 여헌 장현광선생을 향사하는 서원으로 1610년 부지암정사를 창건하여 선생이 사용하다가 여헌선생 사후 사당을 중건하고 서원 건물 전체를 중건하였다.
고종황제시 국무총리를 하신 왕산허위선생 집안은 당시 땅 3,000마지기<60만평, 현시가 600억 상당>를 팔아 13도창의군 군자금에 보태고 직접 3000명 의병을 이끌고 의병장으로 참전했다.